타이베이와 신베이의 산과 바다 비경이 함께 하는 온천 여행

칭톈강 초원 | 선조들의 고된 삶을 이해해 봅니다-인문과 자연이 풍부한 고도

진바오리 대로는 어로 고도를 가리킵니다. 청대 광서 29년에 건설되었으며 당시에는 진산에서 스린까지 이어진 도로였습니다.

과거 진산의 선조들은 어획물, 석탄, 유황, 가축 등의 물품을 짊어지고 양밍산 칭톈강을 거쳐 다다오청 등지에서 판매하고 일상용품을 보충한 후, 왔던 길을 따라 집으로 돌아가야만 했습니다.

샤치구 야생 온천 | 양밍산에 숨어있는 아름다운 "우유탕"

한때 양밍산의 중요한 유황 채굴지였던 다유컹 인근에 위치한 이곳은 지열이 상당히 풍부합니다. 또한 다유컹 계류가 이 곳을 흐르고 있는데, 지류가 많기 때문에 연중 안정된 수량을 유지합니다.이로 인해 지하수가 지열에 의해 가열되어 온천을 형성합니다. 샤치구 온천에서 솟아난 온천은 처음에는 투명하지만, 공기와 접촉하면 빠르게 유백색으로 변하고 검은색 진흙 같은 침전물이 생깁니다. 온천이 한곳에 모여 못을 이루면 우유 같은 흰 색을 띠게 됩니다. 가끔 햇볕 아래에서 사진을 찍으면 누리꾼들이 "티파니 블루"라고 농담하는 색감이 나타나는데, 이는 온천의 광물질이 반사되어 나타나는 것입니다.

진산 옛 거리 | 여전히 번화하면서, 과거의 모습을 간직한 옛 거리 풍경

진산 옛 거리 또는 진바오리 옛 거리는 청치 시기에 번성한 상업 거리로, 3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진산에서 가장 오래된 거리입니다. 진산 옛 거리 끝에 위치한 광안궁 앞의 오리고기 노점은 대만에서 독보적이며 매우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옛 거리에는 부러우, 굴 튀김, 토란 케이크, 군고구마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먹거리가 유명하며, 꼭 구입해야 할 기념품으로는 이커우쑤와 아위 마라오 등이 있습니다.

스터우산 공원 | 산과 바다를 옆에 두고 멀리 솽주타이위를 바라봅니다

스터우산 공원은 과거 북해안의 중요한 군사 기지 통제 지역이었으며, 이로 인해 원시적인 자연 생태 환경과 오염되지 않은 해안 경관을 보존하고 있습니다. 공원의 보도와 해안가에는 여전히 오래된 병영, 초소, 포대 등이 그대로 남아 있어 당시의 용맹한 역사를 전해줍니다.

공원 내 보도는 꽃이 무성하고 나무가 우거져 있으며, 관광 정자가 곳곳에 설치되어있어, 높은 위치에서 탁월한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주타이솽위(쌍촛대섬)을 조망하거나 어항의 풍경을 내려다 볼 수 있으며, 진산 해안의 흰 모래사장과 깊고 푸른 바다의 아름다운 경치가 한눈에 들어옵니다.